사회이계상
재판장 사직으로 지연됐던 전두환 씨의 사자 명예훼손 사건 재판이 내일(6) 다시 시작됩니다.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전씨의 사자 명예훼손 사건 공판이 내일 오후 201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됩니다.
이번 공판은 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과 피고인 측의 입장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준비기일로, 피고인인 전 씨가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내일 재판에서는 새로운 재판장이 전씨의 불출석 허가를 유지할 지와 증거 조사 범위와 방식 등을 차례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