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지난 2월, 경기 과천시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던 건 퇴직한 과천시 공무원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과천시 트위터 계정에 무단으로 접속한 혐의로 전직 공무원 A 씨를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27일 과천시 공식 트위터 계정에 무단 접속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과천시는 ″해당 직원은 과천시에서 홍보 업무를 하다 2년 전에 퇴직했는데, 트위터에 자동 로그인이 돼 접속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SNS 보안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