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정혜
올해 첫 검정고시 시험일이 2주 더 연기돼 다음 달 23일에 치러집니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17개 시·도 교육청은 ″올해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5월 23일 시행하겠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시험일이 6월 이후로 재조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검정고시 출제와 시행 과정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했다″며 시험일 연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당초 4월 11일 시행 예정이었던 올해 첫 검정고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월 9일로 미뤄졌으나 이번 시·도 교육청의 결정에 따라 5월 23일로 한차례 더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