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서울 이태원 클럽의 집단 감염에 따른 코로나19 환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까지 확인된 15명 외에 12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인된 12명은 군인 1명을 포함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8명과 이들의 가족 2명, 지인 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명, 경기 7명, 인천 5명 충북 1명, 부산 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지역의 클럽 방문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 또는 노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