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서울에 있는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이 발동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즉시 클럽과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향후 다른 명령이 있을 때까지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서울 시내 모든 유흥시설은 영업을 멈춰야 하며, 이를 어기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방문자 명부가 부정확하고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다른 지역 클럽에도 다녀간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