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 86명으로 추가…3차 감염은 없어

입력 | 2020-05-11 14:45   수정 | 2020-05-11 14:47
서울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가 86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해 노출된 확진환자가 63명, 이들의 가족이나 지인, 동료 등 접촉자에서 발생한 경우가 2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확진자는 지역별로는 서울 51명, 경기 21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이들에 의한 3차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감염원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