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은상
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 종로구에 있는 강북삼성병원 3층에서 철거 공사 잔해물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던 환자들에게 날아들면서 10여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잔해물 파편을 피하기 위해 대피하던 한 남성은 앞으로 넘어지면서 타박상 등을 입고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측은 외부 건물 철거 공사 중 잔해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일부 파편과 분진이 대기실까지 날아들었다며, 다친 환자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