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동전노래방서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고교 3곳 등교 연기

입력 | 2020-05-20 09:40   수정 | 2020-05-20 10:34
인천시는 지난 6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고등학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동전노래방은 이태원을 방문한 학원강사에게 감염된 제자와 그 친구가 6일 들렀던 곳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오늘 고3 등교수업이 예정돼있었지만 해당 확진자가 나온 학교와 인근 학교인 인항고와 정석항공고, 인하사대부속고 등 총 3곳의 원격수업을 하루 더 연장하고 내일부터 등교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학원강사와 관련 확진환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