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재훈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전적인 변형을 크게 일으키진 않아 치료제나 백신 개발 실패 가능성이 적다는 국내 방역당국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결합하는 결정적인 부분 등 큰 규모의 변형이 있지 않았다″며 ″변이로 인해 치료제나 백신 개발에 문제점이 생길 위험성은 적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태원발 확진자 14명에게서 유럽, 미국에서 유행하는 G그룹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을 두고는 ″감염 경로를 추적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