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서영

여수 경도 선착장서 7살 어린이 차량 치여 숨져

입력 | 2020-05-23 17:30   수정 | 2020-05-23 17:32
어젯밤(22) 8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경도 내 선착장 인근 도로에서 7살 A군이 리조트 셔틀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도로 반대편에 있는 엄마에게 가려던 A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니며, 사람과 차량이 오가는 도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은 이날, 친척 결혼식을 앞두고 아버지의 고향인 여수 경도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