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최근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모든 학교의 등교 개학일이 연기됐습니다.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은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했다″며 ″각급 학교에 등교 개학일을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부천 지역 관내 유치원 125곳, 초등학교 64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28곳, 특수학교 2곳의 등교 개학일이 연기됩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등교개학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관련 상황 추이를 보면서 결정할 방침″이라며 ″현재 이뤄지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등교 수업은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