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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영종도 불에 탄 시신은 60대 남성…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입력 | 2020-05-26 19:10 수정 | 2020-05-26 19:12
오늘 오전 인천 영종도에서 발견된 불에 탄 변사체가 60대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생전 동선 추적과 유족 조사,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남성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야산 근처 공원에서 불에 타 신원을 알 수 없는 사체가 발견돼 공원 관리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