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가수 고 김광석 씨의 타살 의혹을 주장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김씨의 부인 서해순 씨에게 1억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서씨가 이 기자와 고발뉴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심리를 열지 않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씨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돼 이 기자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했던 원심이 확정됐습니다.
서씨는 2017년 11월 이 기자 등이 영화 ′김광석′과 SNS 등을 통해 자신을 비방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1심은 위자료 5천만원, 2심은 위자료 1억원으로 증액해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