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서울 관악구의 다단계식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나 최소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구로구 수궁동에 거주하는 72살 남성이 그제 리치웨이 관련으로 처음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서울에서만 7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안산 2명, 수원 1명, 안양 1명 등 지금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리치웨이는 다단계 업체로, 그동안 매장에서 판매원 교육과 세미나 등 행사를 열어 왔다″며 ″지난달 23일과 30일에도 단체 행사를 진행했고, 참석자 대부분은 고령층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