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서울 성동구 빌딩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입력 | 2020-06-05 19:06   수정 | 2020-06-05 19:08
오늘(5일) 오후 3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빌딩 건설 현장에서 유리를 부착하는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당시 27m 높이의 건물 7층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몸에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실제 결속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