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1인당 150만 원' 긴급고용안정 지원금, 신청 1주 만에 33만 명 몰려

입력 | 2020-06-08 10:17   수정 | 2020-06-08 10:26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위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약 33만명이 몰렸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건수는 어재 기준 32만8천12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1인당 1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하며, 노동부는 지난 1일부터 전용 웹사이트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1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5부제를 적용해 신청 접수를 하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