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주혁
9살 난 의붓딸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계부가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창녕 학대 아동의 35살 의붓아버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11시쯤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달궈진 프라이팬으로 아이의 손가락에 화상을 입혔는지 여부 등 계부의 범죄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내일쯤 상습 아동 학대 혐의를 적용해 계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부와 함께 딸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27살 친모는 건강 문제 등으로 추후 별도의 경찰 조사를 받게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