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국내서 코로나19 치료제 13건·백신 2건 임상시험 승인"

입력 | 2020-06-23 14:55   수정 | 2020-06-23 14:57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내서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총 15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국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치료제가 13건, 백신은 2건입니다.

이 중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활용한 서울아산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연구자 임상시험 2건은 미국 식품의약국과 세계보건기구가 클로로퀸 사용이 코로나19 환자에게 혜택보다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 정보 등록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전 세계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은 치료제 905건, 백신 36건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