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평택 미군기지서 30대 미군과 아들 격리해제 앞두고 확진

입력 | 2020-06-28 14:50   수정 | 2020-06-28 14:51
경기도 평택시는 자가 격리중이던 30대 미군 남성 A씨와 아들이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군용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뒤 부대 안에 격리중이었는데,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택시는 ″확진자들이 부대 안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지역 내 접촉자는 없다″ 며 ″A씨의 부인과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