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오늘 전국 523곳 등교 불발…확진 학생·교직원 8명 증가

입력 | 2020-07-03 15:09   수정 | 2020-07-03 16:40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새 8명이나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523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2.5%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달 25일부터 7일 연속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보면 광주가 438곳으로 가장 많고 교내 2차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대전도 71개나 됩니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지역 대응이 강화된 광주는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