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완치자 950명 혈장 공여 참여의사…444명 모집 완료

입력 | 2020-07-16 16:11   수정 | 2020-07-16 16:13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완치자 444명의 혈장이 공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950명의 완치자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444명이 혈장을 공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채취한 뒤 농축해 만드는 치료제로, 당국은 연내 개발을 목표로 9월쯤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밖에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가 지금까지 국내 병원 25곳에서 중증환자 57명에게 투여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