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교육부, 대원·영훈 국제중 지정 취소 동의…내년부터 일반중 전환

입력 | 2020-07-20 15:05   수정 | 2020-07-20 16:45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을 국제 분야 특성화중학교에서 지정 취소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평가과정에서 위법성과 부당성이 발견되지 않았고, 국제중 설립 취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두 학교의 교육활동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의 결정에 따라 이들 학교는 내년부터 일반 중학교로 전환되며, 재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특성화중 학생 신분을 유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