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8살 여아를 견인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운전기사 A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자동차공업사로 진입하다가 공업사 내부 공터에서 놀고 있던 8살 여아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견인차의 차고가 높아 아이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면이 찍힌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