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식약처, 식품위생법령 등 반복 위반 업체 10곳 적발

입력 | 2020-08-13 09:43   수정 | 2020-08-13 09:44
작업장에서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여러 차례 어긴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간 유통기한 위조 등으로 적발된 적이 있거나 위생 취급 기준을 반복적으로 어긴 업체 43곳을 점검한 결과 이들 중 10곳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원료의 입·출고와 재고량 등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거나 위생 취급기준 등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3개월 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의로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영업자에 대해서는 추적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