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을 하루 앞두고,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인구 1천 명 당 국내 의사 수가 OECD 국가 평균의 67.9% 수준이고, 한의사를 제외할 경우 56.5%까지 내려간다고 밝혔습니다.
김헌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해당 통계와 관련해 ″OECD 기준이 절대적이진 않지만, 의사 수와 인구 비교는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관은 이어 ″우리나라는 의료 접근성이 훌륭한 측면도 있지만, 제한된 의사 수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이 더 많이 일해야 한다″며 ″그 결과 환자 보는 시간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적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