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국민 10명 중 6명, 건강보험료율 3.2% 인상에 동의

입력 | 2020-08-25 18:51   수정 | 2020-08-25 18:52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위해, 건강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일부터 3일 간 만 18세 이상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6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3.2%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60.2%가 동의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오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