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파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표결 절차를 밟았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어제 파업 지속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193명 중 정족수 97표에 1표 모자란 96명만이 파업을 계속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전협은 추가 투표를 거쳐, 파업 지속 여부 결정 권한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하면서 향후 전공의들의 파업 지속 여부는 박지현 비대위원장 결정에 달리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