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의 야간 운행이 줄어듭니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밤 9시 이후의 시내버스 감축 운행 계획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20개 혼잡노선과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 횟수가 현재 4천554회에서 3천664회로 줄어듭니다.
서울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전광판을 통해 감축 운행을 안내하고, 차내 방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거리두기와 조기 귀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