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여행 정보 업체인 ′여행에 미치다′ 대표 조준기 씨가 병원 입원 8일만에 숨졌습니다.
조 씨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린 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조 씨는 앞서 지난달 29일 ′여행에 미치다′ SNS 계정에 불법 촬영물로 추정되는 영상을 올렸다 대표직을 사퇴하고, 경찰 조사를 받아 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