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에 대한 문건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단 22명을 입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관련 문건을 유포한 혐의로 5명을 입건했고, 악성댓글을 단 혐의로 17명을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재신청 여부와 관련해선 ″피고발인 4명과 주요 참고인 20여 명을 조사했으며, 추가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