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평택 '편의점 차량 돌진' 30대 여성 구속…"도망 우려"

입력 | 2020-09-17 16:33   수정 | 2020-09-17 16:34
차량을 운전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정현석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38살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오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에서 골프채로 점주를 위협하고, 이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 안으로 돌진해 내부 집기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의 딸이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사생대회에 그림을 냈는데, 제대로 접수되지 않아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