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추석 연휴 기간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연평균 교통사고는 825건, 이로 인한 사상자는 1천 2백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년간 추석 연휴의 하루 평균 교통사고 481건, 사상자 숫자 865명과 비교할 때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연휴 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는 56건, 사상자는 109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14건 꼴로 발생한 고속도로 사고는 경부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