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찬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 노동자들이 오늘(2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오늘 새벽 5시 총파업에 돌입하고, 오전 10시 반에는 차량기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김포도시철도는 전국 철도운영사 중 가장 적은 인력과 낮은 임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공공성 강화와 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포도시철도는 ″필수유지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열차를 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