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박사방' 무료회원 추정 2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0-10-22 16:03   수정 | 2020-10-22 16:03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된 2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2살 남성 A씨가 어제 오후 5시쯤 단원구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박사방′ 무료회원으로 활동하며 성 착취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로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