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상호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내년 3월까지 4천개 사업장 집중 관리"

입력 | 2020-12-01 15:09   수정 | 2020-12-01 15:10
서울시는 오늘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4천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민생사법경찰단, 보건환경연구원, 25개 자치구, 시민참여감시단과 함께 단속TF 54팀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도금업체, 도장업체 등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천여 곳에 대해서는 최근 2년간 규정 위반 횟수에 따라 우수·일반·중점관리 등급을 나눠 차등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비산 먼지가 발생하는 대형 건설 공사장이나 공사장 밀집구역에서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합동점검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