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화이자가 오늘 코로나19 백신의 허가 신청 전 비임상 및 임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0월 6일 비임상 자료에 대한 사전 검토를 신청한 데 이어 오늘 추가로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사전 검토에 착수해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심사를 위한 2개의 `허가전담심사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바이러스벡터 백신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을, 핵산 백신팀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맡아서 심사합니다.
식약처는 사전 검토를 통해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한편 허가신청 이후 심사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 40일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