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내년도 대통령 연봉 2억3천8백만원·국무총리 1억8천만원…인상분 반납

입력 | 2020-12-29 12:01   수정 | 2020-12-29 12:03
내년도 대통령 연봉이 2억3천8백여만 원, 국무총리 연봉은 1억8천4백여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무원 보수규정·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라, 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0.9%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대통령을 비롯한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2급 상당 이상 공무원 전원은 이번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외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3천9백여만원, 장관급 1억3천5백여만원, 차관급은 1억3천1백여만원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