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우리 여자탁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출전에 걸린 마지막 1장의 티켓을 따냈습니다.
대표팀은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세계 단체예선전 2라운드 토너먼트 패자부활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3대1로 꺾고 참가국 중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1승만 하면 출전권을 확보하는 1라운드 토너먼트에서 남자 대표팀이 승리한 것과 달리, 대회를 앞두고 감독 교체 등 내홍을 겪은 여자 대표팀은 북한에 1대3으로 지면서 패자부활전으로 몰렸지만, 3연승으로 힘겹게 마지막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