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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3일 기자회견 통해 공개 사과 예정

입력 | 2020-06-16 15:57   수정 | 2020-06-16 15:57
국내 프로야구 복귀를 추진 중인 강정호 선수가 오는 23일 사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강정호의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는 강정호가 23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KBO리그 복귀 의사를 밝힌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는 과거 음주운전 ′삼진아웃′에 대한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가 확정된 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약속대로 기자회견을 갖는 강정호는 팬들에게 공개 사과할 예정으로, 강정호의 보류권을 갖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는 기자회견 이후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