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정부, 스포츠경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중 제한적 입장 허용

입력 | 2020-06-28 17:31   수정 | 2020-06-28 17:33
정부가 프로야구와 K리그, 프로골프 등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국내 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을 갖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방역 수칙을 지킨다는 전제하에 스포츠 행사에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관중 허용 규모 등 세부 시행 계획을 다음 주 중 확정할 계획이고, 이르면 돌아오는 주말부터 프로 야구와 축구, 골프 등의 스포츠 경기에 관중이 일부 입장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되면 관중 동원은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