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흥국생명에 합류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10년만에 국내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개막전에서 10년만의 복귀 무대에 나선 김연경은, 서브에이스 1개 포함 7점을 올렸고, 수비와 블로킹 등 경기 운영 전반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1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끈 가운데, 모두 8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높이에서 현대건설을 압도한 끝에 첫 경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