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준희
손흥민이 32분간 활약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앤트워프를 꺾고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6차전에서 후반 11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과 15분 뒤 터진 로 셀소의 추가골로 2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2강행을 이미 확정했던 토트넘은 오늘 승리로 4승 1무 1패, 승점 13점을 기록하면서 앤트워프를 조2위로 밀어냈습니다.
후반전 선제골 직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두 차례 강력한 유효슈팅을 날리는 등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1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즌 14호골에 다시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