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재영

발칸반도 불가리아서도 코로나19 확진자 4명 처음 발생

입력 | 2020-03-08 22:19   수정 | 2020-03-08 22:20
흑해 연안의 발칸반도 국가 불가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불가리아 ′국가 감염·기생충 질병센터′는 현지시간 8일 불가리아 북부 도시 플레벤과 중부도시 가브로보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7백만 명의 소국 불가리아는 그동안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공항과 국경출입국관리소 등에서 발열 검사를 포함한 방역 조치를 시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