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강연섭

이집트, 코로나19 확진자 300명 육박…피라미드 등 관광지 폐쇄

입력 | 2020-03-22 20:01   수정 | 2020-03-22 20:03
코로나19 확진자가 3백명에 육박하자 이집트 정부가 확산 방지를 위해 피라미드 등 관광지에 대해 폐쇄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모든 박물관과 유적지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문을 닫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슬람 수니파 신학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이집트 알아즈하르는 2주 동안 금요 예배는 물론 평일 기도를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집트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을 금지하는 한편, 이집트를 오가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