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24 06:36 수정 | 2020-03-24 06:37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오는 7월 개막 예정이던 도쿄 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고 미국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USA투데이는 현지시간 23일, IOC 최장수 위원으로 재임 중인 딕 파운드 IOC위원이 전화인터뷰에서 ″IOC가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 올림픽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아직 변수가 남아있지만 내가 아는 한, 도쿄 올림픽 경기는 7월 24일에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운드 위원은 또 개최 시기와 관련해 ″아직 개막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2021년 7월 24일이 유력하다″면서 IOC가 곧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