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강나림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만에 1천명 가까이 발생하는 등 최악의 인명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또 누적 확진자 규모는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을 넘어섰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누적 사망자 수가 9천13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5천959명 늘어난 8만6천498명으로 집계돼, 중국의 누적 확진자 수를 넘어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10.6%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