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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근
독일 베를린서 '인종차별 반대' 인간사슬 시위
입력 | 2020-06-15 06:37 수정 | 2020-06-15 06:41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인종 차별과 사회적 불평등에 반대하는 인간사슬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14일 AP 통신은 수 천명의 참가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서로 끈으로 연결해 브란덴부르크문에서 노이쾰른까지 9km를 잇는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는 1시간 정도 이어졌으며 현지 경찰은 시위에 5천명이, 주최 측은 2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