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6-21 07:14 수정 | 2020-06-21 07:32
주러 북한대사관이 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경우 미국은 핵무기로 소멸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앞두고 낸 보도문에서 ″현재 북조선은 전략미사일과 핵무기를 갖고 있다″면서 ″이 수단들은 지구상 어디에 있든 감히 우리를 위협하려 드는 누구라도 가차 없이 징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조선반도 전쟁의 개시는 미국이라 불리는 또 하나의 제국에 종말을 가져다줄 아주 특별한 사건으로 인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