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강연섭

영국 레딩에서 칼부림 발생…3명 사망 2명 중상

입력 | 2020-06-21 08:25   수정 | 2020-06-21 08:31
현지시간 20일 영국 남부 레딩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 현장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텔레그래프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영국 경찰이 현장에서 한 남성을 체포했으며 많은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 뉴스는 어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 현장에서 칼부림이 일어났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내무장관 프리티 파텔도 칼부림 사건에 대한 보고를 듣고 깊은 우려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