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현경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00만건 아래로

입력 | 2020-08-14 06:04   수정 | 2020-08-14 06:27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0만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23만건 줄어든 96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 100만건 이하로 떨어진 건 21주만에 처음입니다.

신규 실직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느려지는 가운데 경제회복의 동력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